기독교미래연구소 STP세미나

[ 교계 ] 11월 16~20일 설악켄싱턴 스타호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0월 26일(월) 16:25

기독교미래연구소(대표:소재찬)는 오는 11월 16~20일 설악켄싱턴 스타호텔에서 전국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STP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독교미래연구소 대표 소재찬 목사는 "2001년 미국에서 기독교미래연구소를 설립하고 북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나님 중심적 설교'를 강의해왔다"며 "2005년부터는 국내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스쿨을 열고 있고, 지금까지 2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며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재찬 목사는 "설교 강단에서는 인간에게 찾아오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했는지가 드러나야 한다"며 이것이 빠지면 교회 쇠퇴는 필연적이라 했다. 또 "한국교회 강단은 19세기 유럽 교회가 쇠퇴했던 현상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소재찬 목사는 "STP는 한국교회에 부흥을 다시 일으키고자 성경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 등을 자세히 성경적으로 가르치고 말의 프레임 구조를 통해서 설교하는 방법들을 강의한다"며, "하나님의 심정과 속성과 방법이 빠진 설교는 승려가 교회에서 설교를 하는것처럼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 목사는 "목회자는 설교가 자신의 지적인 수준을 드러내고, 자신을 자랑하며 단지 말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한 통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계하며, "목회자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과 속성과 방법을 전하므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만드는 은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목회자들의 세미나 참석과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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