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목회세미나 전국 권역별 성황리 종료

[ 교단 ] 2~3일, '목회세미나 심화과정' 전문적 역량 강화 집중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0월 26일(월) 16:22

'주님 우리로 화해 하게 하소서' 

제100회 총회 주제에 따른 2016년 목회세미나가 전국 권역별로 순항해 교단 산하 목회자들의 목회 계획 수립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 9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는 5일 호남신학대학교를 시작으로 부산, 전북, 대전, 대구 등을 거쳐 지난 23일 서울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열린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서울노회 정해우 목사(명륜중앙교회)는 "화해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와 정보가 사역 현장속에 확산돼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새로운 생명망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훈련원은 이번 권역별 세미나에 이어 오는 11월 2~3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열릴 '2016 목회세미나 심화과정'을 통해 목회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역자들의 전문적인 역량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 권역별 세미나는 서울 지역 목회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의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만들기-일곱테제' 제하의 강의, 이만규 목사의 '화해를 위한 신년목회 계획 수립의 실제' 소개,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 이민수 목사(홍천중앙교회),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 김의식 목사(화곡동치유하는교회)의 화해사역을 통한 △당회운영 △교회학교 운영 △코이노리아 목회 △가족공동체와의 화해 등의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인도로 열린 세미나 개회예배는 김순미 장로의 기도,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 김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채영남 목사는 "전국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16년 목회세미나가 권역별로 마무리됐다"며 "오는 2~3일 열릴 목회세미나 심화과정을 통해서 그 깊이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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