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성서신학원 폐쇄 결정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23일(금) 11:24

서울동노회가 산하기관으로 운영하던 성서신학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진광교회에서 열린 서울동노회 제93회 정기노회에서는 성서신학원 운영 문제가 이슈로 등장했다. 목회자 과잉 배출 우려와 학생 모집 부진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제반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또 12개 교회가 헌의한 노회분립 청원안을 다룬 결과, 정치부가 "3년 후, 재론하기로" 하는 안을 내놨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돼 다음 정기노회에 다시 처리안을 내놓기로 했다. 서울동노회는 최근 계속해서 노회분립이 헌의안으로 올아오며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신임 노회장에는 3명의 후보가 나서 경선 끝에 이희성 장로(영신교회)가 선출됐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이희성 <부>이성주 안응섭 ▲서기:김휘현 <부>양재천 ▲회록서기:박길우 <부>서창락 ▲회계:김경수 <부>김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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