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감사 통해 방향 제시할 것"

[ 교단 ] 감사위원회 위원장 김훈중 장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0월 20일(화) 11:58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감사원, 행자부 등에서 감사 실무 교육을 받았는데 이렇게 쌓은 경험을 주님을 위한 일에 사용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총회의 사업들이 잘 추진되도록 돕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는 감사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100회 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광주동노회 김훈중 장로(비아교회)는 "감사의 기능이라는 것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역할, 구부러진 것을 펴주는 역할,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역할, 사전 예방 및 재발 방지가 감사의 주요기능"이라며 "단순히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지도 감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11월 중 감사위원회 연수회를 열어 1년간 감사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연수회를 통해 감사의 시기와 방향을 정하고 위원들간 친목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1989년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노회 규칙부 실행위원, 감사위원장, 규칙부 서기, 회계, 부회계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계, 협동총무, 광주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장로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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