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빛낼 인재 발굴에 최선, 고시자 편의 도모할 것"

[ 교단 ] 고시위원회 위원장 리종기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0월 20일(화) 11:54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 고시위원장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시위원들의 특별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100회 총회에서 고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광주동노회 리종기 목사(광주빛과사랑교회)는 "총회 목사고시는 매년 1600~1700여 명이 치르는 중요한 시험인만큼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인재들을 세워 우리 총회를 빛낼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 목사는 "'과목장, 부과목장 1일 워크샵' 등을 통해 시험 출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각 과목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에는 당일날 하던 수험표 배정을 미리하고, 시험과목 배정 및 면접 등을 할 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금까지의 방법 보다 참신한 방안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이번 회기의 계획을 밝혔다. 리 목사는 "목사고시 응시자 중 한 과목만 치르는 이도 불필요하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데 이런 부분을 시정해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목사는 1985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총회 남북한선교위 실행위원, WCC 준비위원, 에큐메니칼위원회 위원과 광주동노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 사랑의동산 운영국장을 맡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