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새생명 캠페인' 98번째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12일(월) 10:04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98번째 대상자인 카자흐스탄의 오나쉬 메루에르트(17세) 양이 협력기관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9월 23일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

오나쉬 메루에르트 양은 현지 병원에서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며 성장하던 중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실중격결손 진단을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았다. 특히 환아는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환아 가족은 아버지가 공장 운전기사로 일하고,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과자공장에서 근로를 하고 있으나 병원비 지원조차 힘겨울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수술 비용은 용천노회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가 후원했다. 창동염광교회는 창립주일에 맞춰 자립대상교회와 북한 장애인의 후원사역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본보 '새생명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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