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0월 07일(수) 10:20

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김지철)는 지난 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소망교회와 본향교회의 후원으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군선교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총회 군종목사와 군선교 교역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예배는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의 인도로 군선교교역자회 회장 송철호 목사의 기도， 군종사관후보생 윤주열 목사의 성경봉독，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의 '사명의 승계' 제하의 설교， 오창학 목사(신촌교회 원로)의 장학금 수여， 이정린 장로의 축사， 임광상 목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병칠 장로， 장인수 장로， 박인자 장로의 인도에 따라 국가지도자와 국군 장병， 총회와 군선교부， 군선교후원회， 군선교 사역자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홍성욱 목사는 "군선교 사역자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귀한 사명을 승계하면 군선교 활성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선교후원회는 이날 감사예배에 앞서 지난달 23일 제2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군선교 후원금 모금 방안을 모색했으며， 전국교회에 총회 군선교주일 성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