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신교회, 육군 6탄약창 장병 위문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0월 07일(수) 09:41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 시무)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된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을 위로하고 기도했다. 

전주동신교회는 지난달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 새소망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체육대회를 열어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동신교회 성도 50여 명과 장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에서 군부대 장병들은 뮤지컬과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고, 6탄약창 장병과 동신교회 성도들은 축구, 족구, 성경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신정호 목사는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 흘리는 6탄약창 장병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의 신앙을 통한 조국수호의 결연한 의지가 다져지도록 모든 성도와 함께 기도하겠다"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석(대령) 6탄약창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우리 장병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고, 부대의 안정과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준 전주동신교회에 감사하다"며, "이 사랑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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