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승리교회 여전도회, 지역 다문화 가족 돕기 바자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9월 23일(수) 15:44

서울서북연합회 승리교회(진희근 목사 시무) 여전도회는 지난 8월 28일 연 교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족 지원금과 재소자 선교 기금으로 적립했다.

17개 여전도회, 300여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승리교회 여전도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이웃 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2년 교회가 다문화비전센터를 개원한 후로는 수익금으로 지역 외국인 근로자 합동결혼식과 병원 치료를 집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회기 '하나님의 영광, 교회의 성장, 이웃 구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승리교회 여전도회는 지난 3월 바자회 수익금은 군선교 및 군장병 위로금으로 사용했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는 오는 11월 결혼 예정인 외국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교역자 및 직원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평소 교인들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사명자들을 섬길 예정이다. 

승리교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자영 권사는 "자신의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항상 전심을 다해 섬김에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섬기는 일에 여전도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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