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남노회 연합회】대구동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금윤숙)는 지난 8월 27일 효목제일교회(김승준 목사 시무)에서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5~16)"를 주제로 제4회 여장로ㆍ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목회 동역자로서의 위상 정립을 목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연합회 소속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복음화와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금윤숙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안은순 부총무의 기도， 주광숙 서기의 성경봉독， 고산동부교회 샤론중창단의 찬양， 김승준 목사의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룻 3:10~13)'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시간엔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서은영 교수가 믿음의 본질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여전도회원들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을 준비하는 사람이 돼야함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의 기준이 예수님이 될 때 불평이 사라지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윤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회， 가정， 사회，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어머니들이 되자"고 요청했으며， 김성숙 부회장 인도의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