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9월 08일(화) 14:40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H.노먼 라이트/두란노)
 상실감 속에서 상처를 회피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책. 사랑하는 이와 이별을 경험한 이들은 마치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은 고통을 경험한다. 남겨져 있는 이들에게 그 상실감은 삶의 발목을 잡는다. 트라우마 전문가인 저자는 경험적 상담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갖게 한다.
 
 산만한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데이비드 타일러ㆍ커트 그래디/좋은씨앗)
 이 책의 목표는 ADHD 관련 행동들을 다루는 어떤 새로운 방법이 아니라 성경적 양육의 원리들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자녀의 태도와 생각의 뿌리가 되는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화되어 가는 길을 따라가보자.


 형광펜 성경1(하늘창고)
 창세기부터 열왕기하까지 묶어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반복되는 구절들에 표시를 해주어 성경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을 본문만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별도의 해설서 없이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데 최대한 도움을 준다.
 
 불량 크리스천(데이브 톰린스/포이에마)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 다니는 사람들, 교리와 형식에 갇힌 종교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 크리스찬으로서는 조금 불량해 보여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국 성공회 신부가 쓴 인간미 넘치는 기독교 안내서.
 
  청년에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다 EXID(하정완/나눔사)
 저자의 청년서신 첫 번째 책이다. 처음 믿거나 신앙의 기초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책으로 기막힌 한계적 존재인 인간의 출구(EXIT)가 왜 예수이신지를 설명하고자 했다.
 
 하나님의 종 리더 모세(김재구/홍림)
 이 책은 '모세를 그리는 책'이다. 모세의 삶과 행적, 말, 성취, 심지어 그의 연약함과 실패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이 무엇인지와 그를 통해 나타나게 된 '철저히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인도한다.
 
 종님? 왜 교회 안에서 구원이 내몰림 당하는가?(김학철/지식과감성)
 이 책은 교회 안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종이 아닌, 종님이 되려하는 교회들의 욕심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하나의 생명체보다 편안한 자신들의 안위를 추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교회 안의 진정한 구원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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