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제2회 희망씨앗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9월 04일(금) 11:01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는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용인 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제2회 희망씨앗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 13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가해 국적에 상관없이 축구 종목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축구팀 늘품 FC의 이운재 명예감독, 가수 모세, 이지(izi) 등이 참석해 일일 감독 및 코치로 활약하며 다문화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축구 대회를 개최 한 것 뿐 아니라 모든 팀들에 유니폼을 비롯한 축구용품 등 지원을 통해 다문화 축구팀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씨앗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도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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