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총회장 남수단 한빛부대 방문 '장병 위로'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8월 31일(월) 15:42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와 총회 군선교부(부장:우태욱, 총무:서광욱) 관계자들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를 공식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10박 11일 일정을 소화한 방문단은 남수단 재건지원단의 주둔지 및 교회 등의 시설을 순회하며,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부대 전병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배와 교육 시간을 통해 정영택 목사는 설교하고 인성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대의 안정과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이외에도 총회장은 부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남수단 재건에 더욱 힘써줄 것을 한국교회를 대표해 요청했다.

방문단에 앞서 29일 귀국한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남수단에 파병온 우리 국군 장병들을 위해 한국교회는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한국교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한빛부대의 재건 사역이 한국의 긍지를 높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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