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8월 25일(화) 16:08

 문화전쟁(칩 잉그램/생명의말씀사)
 성, 동성애, 낙태, 환경, 정치와 같이 오늘날 점점 첨예해지고 있는 사회 이슈 5가지에 대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그는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세상이 알고 있는 잘못된 사고를 바로잡아준다.
 
 결혼한 여자도 힐링이 필요해(김향숙/두란노)
 지난 25년간 가정사역에 헌신해 활동한 저자가 여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아픔과 상처, 회복하기에는 너무 막막한 현실적 문제들, 영적인 갈등 그리고 상실되어 가는 자아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모든 과정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북클럽의 비밀(이인희/예영커뮤니케이션)
 '꿈의학교' 독서 교사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독서법을 제시해 주기 위해 서연이와 거지아찌를 등장시켜 흥미롭고 사실적인 이야기로 그 방법론을 풀어쓴 책. 저자는 현재 잘못된 독서에 대한 'TEACH'의 개념을 올바른 'TEACH'의 개념으로 바꾸어 즐거운 책 읽기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거룩한 코미디(곽영신/오월의봄)
 이 책은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교회 전체를 뒤흔들었던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의 대형 사건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금권선거 및 분열 사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의 제97회 총회 파행 사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 선거 파행 사태 등을 다뤘다.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손창남/죠이선교회omf)
 사도행전을 올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학문적인 성격의 서술은 지양하고, 유쾌한 문체로 사도행전을 말한다. 단 그럼에도 말씀의 무게감을 묵직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나님과 진화를 동시에 믿을 수 있는가(테드 피터스ㆍ마르티네즈 휼릿/동연)
 지난 2007년 템플턴상을 수상한 동명의 저서를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에 맞추어 특별판으로 출간한 것.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며 과학의 진보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 진화론을 둘러싼 답을 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불량크리스천(데이브 톰린스/포이에마)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 다니는 사람들, 교리와 형식에 갇힌 종교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 크리스찬으로서는 조금 불량해 보여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국 성공회 신부가 쓴 인간미 넘치는 기독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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