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은 감동의 날갯짓

[ 문화 ] 헬로우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8월 25일(화) 16:02
   

來 1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서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청소년 헬로우샘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에이블아트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헬로우샘오케스트라의 홍보대사 배우 김미숙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난감 교향곡' '카르멘 서곡' '헝가리 무곡 5번' 등의 오케스트라 전악장 작품 곡을 포함해 하프연주, 협연과 독주 등 짜임새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난다.

헬로우샘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34명의 장애아동청소년(지적, 자폐성, 지체, 시각)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SEM의 약자이기도 한 특별하고(Special) 재능있는(Excellent) 음악인(Musician)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 2013년 10월에 창단됐다.

에이블아트센터 장병용 목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헬로우샘오케스트라가 들려줄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동과 벅찬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가능성의 날개를 달고 벅찬 비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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