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교회(림형석 목사 시무)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말씀대행진 무료 목회자 세미나'를 9월 7일 개최한다.

'말씀, 살리는 능력입니다'는 표어를 가진 말씀대행진은 "모든 성도가 1년에 성경을 한 번 이상 읽자"는 도전을 던지며 시작됐다. 이에 앞서 이미 두 차례 세미나가 열렸으며, 올해는 제3회차로 1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평촌교회의 대행진 사역의 흐름과 중요사항을 소개하는 제1강 대행진 사역의 진행, 제2강 성경통독의 실제, 제3강 말씀대행진의 실제를 다룬다. 성경통독의 실제는 목회자의 영성생활, 교회의 말씀사역, 성경통독의 방법이 소개된다.

평촌교회는 성도들이 1년간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1년 1독 성경통독 묵상집과 스마트폰용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성도들은 매일 읽을 성경이 기록되어 있는 표를 소지하고 성경읽기와 사랑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담임 림형석 목사는 "말씀대행진의 축복은 단순히 성경을 읽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매일 성경을 읽는 경건한 습관을 기르게 되고, 매일 사랑을 실천하면서 삶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사전등록(9월 2일까지)을 하면 무료. 경기도 안양시 소재 평촌교회 본당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 070-886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