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연구소 '제1회 삼성제일 심포지엄'

[ 교계 ] "한국교회 의식 개선하고, 반기독교적 법조항 개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8월 18일(화) 11:11

삼성제일교회 부설 삼성제일연구소(대표:윤성원)는 지난 12일 삼성제일교회 마루카페에서 제1회 삼성제일 심포지엄을 개최해 반기독교적 법조항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제일연구소 측은 "첫 심포지엄인 이번 모임에서는 최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기독교가 위축받고 있는 이면에 법과 관계된 것들이 많은 상황들을 보고 '법과 동성애(헌법, 민법, 조례의 중요성)'를 주제로 정했다"며,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반기독교적인 법조항을 찾아내어 문제점을 제기하고, 삭제 및 변경 등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간구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는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가을햇살), 정선미 변호사(법률사무소 로하스) 등 법률 전문가가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또 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연구소 대표 윤성원 목사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교단과 교계의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제를 심도있게 분석할 장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심포지엄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초교파적인 연대와 언론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