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교회 '제3회 치유목회 세미나'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8월 12일(수) 14:35

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 주관 '제3회 전국 목사ㆍ사모 초청 치유목회 세미나'가 지난 10일 교회 내 글로리아채플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해 강사는 정장복 목사(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정태기 목사(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등이 나섰다.

정장복 목사는 강의를 통해 치유설교 사역자의 요건으로 "어질고 신실한 인간이어야 하며, 육적인 건강에 모범이 되면서 모든 설교는 성경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 목사는 치유설교가 갖추어야 할 요건에 대해서는 "설교자가 삶의 장에서 발생된 어려움을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고 고유한 문화 속에서 형성된 심리학적인 지식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태기 목사는 치유목회의 중요성에 대해 치유자이신 예수님의 예를 들며 양을 알고 치유하는 목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김의식 목사는 치유설교의 십계명으로 △설교의 대상을 분별하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복음의 중심을 잡으라 △생활 예화를 찾으라 △감동의 치유메시지를 전하라 △철저히 말씀을 준비하라 △기도로 마무리하라 △열정을 쏟아 말씀을 선포하라 △끊임없이 보완하고 연구하라 △약수터 설교(목회)를 하라 등 10가지 이론과 실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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