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노숙인 섬김 사역' 제74회기 8월차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8월 12일(수) 14:28

남선교회 회원들이 푹푹 찌는 말복 더위에 보호가 필요한 노숙자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노숙인 섬김 사역'이 8월 들어 말복인 12일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평양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이재권) 주관으로 열려 소속회원과 전국연합회 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남선교회 회원들은 노숙인들과 예배를 함께 드리며, 폭염을 이겨내는 건강과 영육간의 거듭남을 위해 기도했다. 또 노숙인들과 불우한 이웃에게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기 위한 비용 100만원을 신생교회를 통해 후원하고, 보양식으로 준비된 삼계탕의 배식을 직접 진행했다.

예배는 최억조 목사(신생교회 부목사)의 인도로 열려 안인철 장로(평양 남선교회 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 최상우 장로(평양 남선교회 전 회장)의 봉헌기도, 최내화 장로(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격려사, 이재권 장로(평양 남선교회 회장)의 인사, 평양노회 남선교회 임원의 특송, 심재선 목사(희락교회)의 '여호와이레'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선교회 '노숙인 섬김' 누적인원은 4회기에 걸쳐 2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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