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남노회 여전도회 주관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8월 11일(화) 13:44

8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4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서울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옥순) 주관으로 드려졌다. 

회장 이옥순 권사(송학대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부회장 손정순 권사(과천교회)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 이혜진 목사(일본 비전교회)의 설교, 회계 박상연 권사(노량진교회)의 봉헌기도, 총무 오순례 권사(명수대교회)의 선교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지수(指數)'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혜진 목사는 "여전도회원들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닫혀진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과 정성이 큰 열매를 맺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 자립대상교회 16곳, 군선교지 11곳, 해외 29개국 선교지를 비롯해 이혜진 목사의 일본 사역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예배 후반에는 서울남노회 여전도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자립대상교회, 장애인교회, 군인교회 등이 소개됐으며, 청소년 선교와 파키스탄 선교 활동도 보고됐다.

한편, 예배 후 열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0회 총회를 위한 제5차 준비기도회에선 △총회를 통한 비전과 사명 고취 △날씨와 진행 △여성안수 법제화 20주년에 걸맞는 양성평등 문화 확립 등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전국연합회 제80회 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여전도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 임원, 실행위원 등이 선출되며, 일정을 하루 단축한 효율적 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특색이다. 다음 6차 기도회는 오는 8월 18일, 67연합회장 및 준비위원 전체 모임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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