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 '입양 캠페인'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8월 05일(수) 10:44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김진숙)가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를 위해 진행하는 '투게더 봉사 캠페인'에 대우인터내셔널(사장:김영상)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7월 24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직접 만든 가제손수건과 함께 분유 한 캔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1000여 명은 이날 가제손수건과 분유, 여름내복 등으로 구성된 300세트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또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눔엽서'를 작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선물상자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8월 초 서울지역 영유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故 김득황 박사가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생명존중 가치실현을 위해 설립했다. 지난 40여 년간 입양사업부터 선천적 장애인, 가난 때문에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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