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부→'군경교정선교부'로 명칭 변경 헌의

[ 교단 ] 군선교부 실행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7월 28일(화) 13:51

총회 군선교부(부장:우태욱)가 마지막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한 회기 군선교사역에 대한 평가와 함께 100회 총회 헌의 및 청원안 검토, 군선교현장 지원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지난 7월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실행위에서는 현재 '군선교부' 명칭을 '군경교정선교부'로 변경해 줄 것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했다. 군선교 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교정선교 분야의 활동성 보장과 선교사역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결정이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총회 군선교후원회의 모금 확대를 위해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 남수단 재건지원단의 한빛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재건사업의 후원 방문을 계획 중인 총회군종목사단 단장 이정우 목사의 항공료와 체류비 570여 만원도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실행위는 백양로충성교회(김용선 목사 시무)의 복합기 지원비 50만원, 육군사관학교 생도 하계 수련회 400만원, 5사단 36연대 유격훈련 100만원, 소망교도소와 대전교도소 지원 각 100만원, 의경기동단 130만원 등 총 21곳에 1800여 만원을 지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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