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선교회(회장:고만호)가 40주년을 기념해 '방파선교 40년-복음을 안고 열방으로'를 발간하고 지난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출판감사예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간된 '방파선교 40년'은 방파선교회의 지난 40년의 선교과정을 되돌아보고， 고 정성균 선교사의 선교사역을 비롯해 현재 세계 여러나라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하나로 엮어 선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방파선교회의 지난 40년 역사는 물론， 파송 선교사들이 보고서 형식으로 선교사역을 집필했으며，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사진도 수록했다.
　
회장 고만호 목사는 "이책에는 많은 눈물과 땀이 스며있으며 사도행전의 후속편이 할 수 있는 기록"이라며 "이 책이 눈물과 땀으로 헌신하는 선교사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후배 선교사들에게는 지혜와 용기를 주어 선교회의 행진을 더욱 힘 있게 만들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귀히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 감사예배에서는 편찬위원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이전호 목사(충신교회)의 기도， 최윤철 목사(시온성교회)의 성경봉독， 치유하는교회 아가페찬양대의 찬양， 회장 고만호 목사의 '책에 기록하리라'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창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회장 최동환 목사(영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김의식 목사의 편찬취지 설명， 사무총장 김영곤 몫의 회고， 박종구 목사의 서평， 경기중앙교회 홀리코라스중창단의 축가，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 천영호 장로(본보 사장)， 이승한 목사(국민일보)의 축사， 쿰란출판사 사장 이형규 장로에게 감사패 전달， 서기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의 내빈소개， 이정일 목사(광장교회 원로)의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