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초등학생 안전교육' 앱 출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7월 07일(화) 16:45
▲ 굿네이버스가 초등학생 안전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KGC인삼공사(대표:김준기)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 애플리케이션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학교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아동이 쉽고 재밌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게임을 넣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KGC인삼공사와 함께 성폭력예방인형극, 안전교육, 캠페인 등 '아동건강 힘 키우기' 사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애플리케이션 내용은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으로 구성된 '안전 이야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게임 형태의 '확인학습', '안전약속 일기쓰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소중한 약속', '굿네이버스', '정관장'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최근 아동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아동권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기존 학교를 통해 진행한 안전교육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잠재적인 안전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확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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