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자 추대식 잇따라

[ 평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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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2일(목) 15:22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제75회기) 수석부회장직에 도전할 중부권(무지역 포함) 후보자들의 추대식이 잇따라 열렸다.

남선교회이북협의회(회장:권화영)는 지난 6월 16일 세종호텔에서 이규익 장로(평양노회 일심교회)의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추대식을 가졌다.

1부 경건회는 협의회장 권화영 장로의 인도로 열려 전 회장 김덕화 장로가 기도하고 전 회장 김성욱 장로가 '의로운 경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협의회 총무 강정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추대식에서는 협의회장 권화영 장로가 후보 이규익 장로를 소개하고, 전 회장 홍희천 장로와 정승준 장로가 각각 추대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전 회장 양기준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홍희천 장로는 추대사를 통해 "여호수아를 사용하였듯이 이규익 장로를 통해 전임 회장들이 쌓아놓은 업적을 잇고 전국연합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후보로 나선 이규익 장로는 "이북협의회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로 나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익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세계선교부장, 교육부장, 사회봉사부장 등으로 두루 활동하고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는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남선교회중부협의회(회장:임길석)는 지난 6월 26일 진천중앙교회(김동환 목사 시무)에서 윤재인 장로(충청노회 진천중앙교회)의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기 수석부회장 후보추대 및 발대식을 열었다.

중부지역에서는 지난 28년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배출하지 못해 지역적인 소외감을 불식시키자는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중부지역 8개 노회연합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단일후보로 윤재인 장로를 제75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날 예배는 회장 임길석 장로(춘천동부교회)의 인도로 열려 충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조동천 장로(옥천교회)의 기도, 서기 이성준 장로(신성교회)의 성경봉독, 충청노회 부노회장 엄주성 목사(오창교회)의 '큰 사람' 제하의 설교, 이익상 목사(진천중앙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인 장로는 후보수락 인사를 통해 "소중히 여겨주시는 그 마음 하나로 부족한 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전 회장님과 중부지역남선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전국 남선교회 70만 회원과 전국의 교회를 위해 아주 작은 자로서 머슴처럼 잘 섬기도록 기도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전 회장 신상옥 장로(충주효성교회)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 회장 김록현 장로(서림교회 원로)의 격려사에 이어 충청노회장 장균상 장로(상당교회)가 축사를 했다.

윤재인 장로는 남선교회 충청노회연합회장, 중부협의회장,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세계선교부장, 전국환경녹색선교부단장, 평신도신문사 이사, 평신도교육대학원총동문회 부회장과 23기 회장, 한국장로교육원 15기 수석 부회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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