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를 부흥시키는 일에 몰입합시다

[ 교단 ] 정영택 총회장 교사주일 담화문 발표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5년 07월 01일(수) 10:23

교사주일 담화문

메르스로 인한 불안, 들려오는 많은 유쾌하지 않은 소식들! 그러나 우리는 기쁨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의 정병들입니다. 누가 우리를 정죄하고 누가 우리를 무너뜨리겠습니까? 더욱 더 담대하게 주님의 은혜 속에서 기도와 말씀, 봉사와 교제로 승리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2015년도 교사주일을 맞으면서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교사 여러분들에게 그 노고와 봉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모든 교회는 이번 교사주일에 교사를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서 꼭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담임목사님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교사 재교육에 게으르지 맙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옛날을 답습하여 오랜 시간 봉사한 것으로 교사를 잘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는 것이라 할지라도 재교육을 받는데 게으르지 맙시다.

셋째, 특별히 구원의 복음을 학생들에게 깊이 새겨지게 해서 그것이 삶의 가치기준, 판단의 기준, 자신을 지키는 기준이 될 수 있게 합시다.

넷째, 교회학교를 부흥시키는 일에 몰입합시다. 저출산, 학생수의 감소, 교회에 대한 무관심으로 다음세대가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불일듯하게 하도록 교회학교 부흥에 몰입합시다. 전적으로 힘을 쏟읍시다.

다섯째, 당회, 노회는 다음세대 부흥에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맙시다. 목사장로수련회비를 교회학교 부흥에 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넓은 마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교회학교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은 총회 홈페이지와 교육자원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현재의 부흥, 미래의 부흥 모두가 다음세대의 부흥에 달려 있으며 이는 바로 교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교사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믿습니다. 여전히 교회 부흥의 초심으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교사 여러분! 참으로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합니다. 우리 교사들에게 전국의 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교사주일에
총회장 정영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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