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24회 실무자 영성훈련'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7월 01일(수) 10:06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실무자 영성 훈련이 지난 6월 25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성훈련은 메르스로 인해 전국연합회 6월 행사 대부분이 취소된 것을 감안해 당일 내부 수련회로 열렸으며, 전국연합회 실행위원들과 전국연합회 및 작은자복지재단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획행정지원부장 민경자 장로(장위중앙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의 기도, 총무 이윤희 목사의 '기억하고 도전하라'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더위 속에 한국교회와 여전도회원들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격려한 직전회장 민경자 장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지금까지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실무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전회장 김희원 장로와 홍기숙 장로도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바로 여전도회원들"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말씀을 전한 이윤희 목사는 한국교회와 여전도회가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음을 강조하고, "화합과 섬김을 통해 한국교회 여성 평신도들과 함께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우리 실무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실무자 협의회에선 업무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함께 회원의 고령화 등 여전도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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