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건강과생명' 작은자재단에 감사패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6월 15일(월) 16:35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이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병원교회에서 열린 월간건강과생명(회장:송요섭) 창간 25주년 감사예배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월간건강과생명은 창간 초기부터 빈곤 청소년들의 병원 치료를 돕는 등 작은자들을 후원해 왔으며, 작은자재단도 고 황화자 총무 시절부터 기도와 후원을 통해 월간건강과생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이사장 홍기숙 장로(서울믿음교회)는 "신앙 안에서 25년 동안 이어져 온 아름다운 만남 위에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양 기관의 귀한 사역이 서로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결손가정의 청소년, 장애인, 무의탁 어르신 등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작은자'라 칭하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 온 작은자복지재단은 지난 1974년 청계천 빈민지역의 탁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청소년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사업, 노인 복지시설 운영, 가정폭력 피해가족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결연 후원은 매월 1~7만원까지 수혜자에 따라 책정된 금액을 지원할 수 있으며, 매월 1000원 이상을 자동이체하거나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방식으로도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후원자가 재능을 기부하거나 도서, 학용품, 의류 등을 기증해 작은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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