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위한 'DMZ 도보순례길' 참가자 선착순 모집

[ 교단 ] 고성에서 임진각까지 함께할 100명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15일(월) 16:06

총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DMZ도보순례길'에 나설 기독청년을 모집한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길, 이하 장청)는 오는 8월 3~15일까지 12박 13일 동안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까지 걷는 총 295km의 도보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아, 함께 DMZ로 가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보순례는 총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1코스에서는 화지포, DMZ생명평화동산, 양구 임당교회 등을 걷게 된다. 또 2코스 평화의 댐, 철원 김화중앙교회를 지나 3코스는 월정리역, 연천 왕산초등학교, 마지막 4코스에는 임진각, 통일대교, 임진각평화누리공원까지 이어진다. 또 도보순례 중에는 DMZ청년백일장 대회, 국경선 평화음악회, DMZ평화 기도회 등이 진행돼 순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청은 이번 도보순례에 참가할 청년 및 신학생 100명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장청 홈페이지(www.pcky.net)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ckyouth@hanmail.net)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 문의는 장청 전화 02)742-165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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