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2명 윤곽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6월 11일(목) 14:36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제75회기) 수석부회장직에 도전할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수석부회장 지역차례인 중부권(무지역 포함)에서 최근 2명의 장로가 출마를 선언했다. 윤재인 장로와 이규익 장로 (이상 노회 순) 등 2명이 최근 각자가 속한 연합회에서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를 받고 등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당초 충청권역 2명과 이북권역 1명 등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충청권역의 중부지역협회의에서 후보를 1명으로 단일화 해 최종 2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 남선교회는 수석부회장 투표 시 총대 750명과 전 회장들이 투표권을 갖고 있다.

윤재인 장로(충청노회 진천중앙교회)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연합회 세계선교부장을 맡고 있다. 윤 장로는 "추대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전국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을 진정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규익 장로(평양노회 일심교회)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도 전국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이 장로는 "전국 남선교회 대표로 나선다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지만 동역자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정기총회 개최 60일 전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번에는 11월 말 경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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