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목회실천협 새 대표회장에 진희근 목사

[ 교계 ] "협의회 대표회장은 교단 부총회장 하지 않겠다" 결정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6월 09일(화) 12:01

생명목회실천협의회(대표회장:진희근)가 지난 2일 덕수교회 일관정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생명목회실천협의회가 한국교회를 향해 생명목회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생명신학이 무엇인지 방향을 제시하고 생명목회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생명목회와 영성 △생명목회의 교회사적 근거 등을 종교개혁 500주년과 연계해 연구하기로 했다. 이날 대표회장에 선출된 진희근 목사(승리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생명으로 충만한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우분투(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정신으로 함께 목회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명목회실천협의회 대표회장은 교단 부총회장을 하지 않기로도 결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교단의 증경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가 사회법에 맞고소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금명 간 생명목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상임대표:손인웅 △대표회장:진희근 △부회장:곽재욱 △상임총무:김길홍 △서기:권위영 △회계:최호득 △감사:김종언 안광덕 △신학위원장:김명용 △정책위원장:안기성 △영성위원장:김재남 △목회정보위원장:서은성 △역사위원장:임희국 △대외협력위원장:박진석 △종교개혁500주년 준비위원장:김인주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