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사회선교 방향 모색

[ 교단 ] '평신도 활성화, 여성 참여 확대'로 초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05일(금) 11:34

기장 총회가 100회 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사회선교의 정책과 방향을 모색했다. 방향의 핵심은 '전문성을 겸비한 평신도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황용대, 이하 기장)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5년 사회선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며 기장이 나아가야 할 사회선교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김경재 명예교수(한신대)는 "기장의 사회선교 미래는 평신도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내 활성화하고 참여시킬 것인가에 달려있다"며 "특히 교단 내 여성들의 참여율을 30%까지 강제적으로 끌어올리면 놀라운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것"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화통일선교에 대해 제언한 정상시 목사는 "새로운 시작은 생명평화를 위한 작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고,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은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간담회에는 김경호 목사, 최형묵 목사가 강사로 나서 △교단 사회선교 발전 △종교인 과세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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