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주년 맞아 다양한 개교기념 행사 열려

[ 교단 ] 영남신대, 영성훈련원 개원식 등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6월 04일(목) 14:10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는 개교 6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15일 개교기념 감사예배를 비롯해 60주년사 출판보고회, 영성훈련원 개원식, 그리고 옛터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열린 개교 61주년 감사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양곡교회)의 설교와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원로목사의 축사로 감사예배를 가졌으며 이어서 김성룡 교수의 60주년사 출판보고회가 있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다음세대 교회지도자들의 지도력 훈련을 위한 영성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영천시 신령면에 위치한 이 영성훈련원은 현 총장 권용근 목사가 헌납한 것으로, 목회자와 신학생, 지역교회, 교회학교 교사들과 직분자들에게 영성훈련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훈련장은 대구,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장소로도 활용 될 예정.
 한편, 지난 15일에는 옛 교사(校舍)가 있었던 대구 동산동 언덕에서 '옛터 제막식'이 있었다. 대구ㆍ경북 기독교의 성지로 평가되는 이 터에서는 1913년부터 동산성경학교, 1969년부터 영남신대가 1989년 경북 경산으로 캠퍼스를 이전하기까지 30여 년간 이곳에서 기독교 인재들을 양성했으며, 이날 이를 기념하는 돌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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