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67연합회 임원단 수련회, 선교 사명ㆍ주요 사업 공유

[ 여전도회 ] "고난 이겨내며, 힘차게 전진하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6월 02일(화) 14:02
   
▲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5월 26~27일 제46회 67연합회 임원단 수련회를 열고 여전도회의 주요 사업과 현안 등을 공유했다. 사진은 개회예배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는 전국연합회 실행위원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제46회 67연합회 임원단 수련회'가 지난 5월 26~27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기획행정지원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67연합회 임원들과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기획행정지원부 위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여전도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여전도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목적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님의교회 박원호 목사가 '섬김의 영광' 제희의 주제강연을 통해 "신앙은 일평생 가꾸고 성장시켜야 할 새로운 생명과 같다"며, "하나님이 구원받은 백성에게 주신 목표를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는 여전도회원이 되자"고 요청했다. 또한 그는 최근 교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과 관련해 "우리를 성숙으로 이끄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부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후에는 광교소망교회 이경용 목사가 '묵상의 영성과 지혜'를 주제로 와 와 명지대 이웅상 교수가 각각'창조신앙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수련회 둘째날에는 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와 실무 국장들의 직능교육 및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지난달 67연합회 회장협의회에서 결의된 네팔 긴급구호금 모금 상황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이미 네팔 현지선교회에 300만원의 구호금을 전달했으며, 모금을 통해 8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회 신성애 회장은 "지난 2~4월 열린 지연합회 총회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과 임원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선배들의 선교와 애국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계승하는 여성 리더가 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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