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솔리데오 '후원의 밤'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6월 01일(월) 08:54
   
 

초교파 평신도 문화선교 기관인 (사)솔리데오(이사장:정성길) 법인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및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5월 28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솔리데오장로합창단에서 지난해 사단법인 솔리데오로 새롭게 출발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원들은 참석 후원자들에게 법인의 정체성과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국내외 연주회 개최로 위문 및 봉사 사업, 전통 및 문화 예술 교류 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솔리데오는 2008년 1월 창단한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을 모체로 한다. 초교파적으로 80여 교회, 120여 명의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기연주 4회와 해외연주 4회, 군부대공연 7회, 교정기관공연 2회, 교회순회연주 81회, 학원공연 8회, 자선행사 19회 등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창립은 2013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본격화 돼 지난해 5월 서울시 문화체육부를 통해 설립인가를 받았다. 법인 아래 장로합창단 외에 콰이어차임, 여성합창단, 남성중창팀 등도 있다.

이사장 정성길 장로는 감사예배에서 "창단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마음껏 웅비하며 찬양사역의 지경을 넓히고자 한다"며 "하나님 창조하신 드넓은 세상을 향하여 찬양으로 땅끝까지 복음의 증인된 삶을 위하여 십자가의 군사로 '하늘 영광 땅에 평화'를 외치며 진군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솔리데오는 7월 18~28일 일정으로 미국 동서부지역의 한인교회 등을 돌며 해외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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