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7일(수) 08:52

▲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3-3차 실행위원회가 열려 향후 추진사업이 논의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계균)가 이번 회기 특수사업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역을 추진한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9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제43회기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특수사업으로 '북한 고아원 아동 돕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의 굶주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골자로 한다.

또 실행위에서는 3대(代)와 4대(代) 장로 가족에게 기념패가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3대 남청 장로(오정교회), 조봉운 장로(대촌교회), 고광신 장로(길두교회), 조현옥 장로(세화교회), 문경숙 장로(복된교회), 김미순 장로(제주영락교회), 하남성 장로(가야교회), 황재호 장로(태전교회) 가족이며, 4대는 김병호 장로(성내교회) 가족이다.

또한 실행위에서는 7월 8~10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로수련회'의 준비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실행위에서는 한국장로교육원 등을 비롯한 4개 산하기관 보고와 지노회 장로회 신임회장 소개, 상반기 사업 및 감사와 회계 보고 등이 진행됐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상준 장로의 인도로 열려 부회장 허성환 장로의 기도, 서기 신중식 장로의 성경봉독, 예가은중창단의 찬양,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의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제하의 설교, 헌금 및 회계 황진웅 장로의 헌금기도, 김영걸 목사의 축도, 총무 이선규 장로의 광고, 회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