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회에 네팔 위한 성금 전달

[ 교단 ] "네팔, 힘내세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5월 26일(화) 16:15
   
 

네팔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일장신대(총장:오덕호) 재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19일 채플에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벌인 뒤 총회로 성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학교 측은 "지난 22일 재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217만여 원을 총학생회장과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이 학교 대표로 총회 사회봉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작은 성금이 네팔 국민을 위로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재학생들은 학교 축제기간 동안 별도 모금활동을 펼쳐 국제NGO생명누리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학교대표로 부터 성금을 전달 받은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 목사는 "한일장신대에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네팔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회에서도 직접 피해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사랑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