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6월 3일 '탄자니아 후원' 바자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6일(화) 15:09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이 탄자니아 어린이 후원을 위한 바자회인 'Love & Passion Charity Bazar'를 오는 6월 3일 더 청담에서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는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1:1 결연을 통해 전인적으로 양육 받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탄자니아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치과 치료 제공과 도서관 설립에 사용된다.

탄자니아는 치과 치료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 지난 2013년 컴패션어린이센터 어린이 검진 당시 절반 이상이 치아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자회에는 패션, 뷰티 등 국내외 여러 브랜드들의 기증으로 마련된 제품과 유명 웨딩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된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지난 10여 년 간 가난한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을 넘어서 가난에 속한 어린이들을 옹호해주신 컴패션의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해온 모습에 늘 감동받는다"며 "이번 바자회로 탄자니아컴패션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미래를 꿈꿀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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