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은혜교회 '아프리카 후원' 걷기 체험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6일(화) 14:54
   
▲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Walk for Water'에 참여한 큰은혜교회 교인들.

서울관악노회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 시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관악로와 낙성대로 일대를 걷는 'Walk for Water'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열린 'Walk for Water'는 아프리카 여성들과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평균 걷는 거리인 6km를 직접 걸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물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큰은혜교회는 6km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1인당 1만5000원을 자동적으로 우물 파기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특별히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가 추가로 발급됐다.

큰은혜교회는 지난해 1217명 완주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미징가, 카웨, 코로케 등 3곳의 초등학교에 우물을 만들어주고 270여 가정에 모기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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