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1학기 종강, 찬양 통해 하나님께 영광

[ 여전도회 ] '학점'보다 '하모니'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5월 25일(월) 16:58
   
▲ 여전도회 계속교육원은 매 학기 종강예배시 반별 성가경연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은 지난 18일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제30회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연구반 4학년부터 지도자반 1학년까지 총 여섯 학급이 참가한 이날 찬양대회에서는 노래의 호소력과 자신감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정확한 음정으로 확신 있게 노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양자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곡을 선정했으며, 그 다음엔 찬양을 통해 은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신대 교회음악과 박창훈 교수는 "오랜 연습을 통해 감동과 기쁨이 담긴 하모니를 이뤄낸 원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서는 복음성가 '주의 사랑 나누길 원하네'를 부른 연구반 3학년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사랑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올해 경연대회에는 계속교육원의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을 모두 수료한 평생교육원 원생들이 특별출연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계속교육원은 오는 8월 3~7일 여전도회관에서 제57기 하계단기 교육을 진행하며, 2학기 개강은 9월 7일로 예정돼 있다.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계속교육원은 지연합회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성서개론, 조직신학, 교회론, 교회사, 구원론, 기독교 상담, 기독교 역사, 성경적 재정 관리, 여성리더십, 교회 음악, 에큐메니칼운동, 기독교 미술, 사회복지와 선교, 가정법률, 생태신학 등의 폭넓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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