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은퇴목회자 250명 식사 대접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2일(금) 10:33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시무)가 서울은퇴목사연합회(회장:김용호) 소속 은퇴목사 250여 명을 19일 초청해 목회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위로행사를 열었다.

서울은퇴목사연합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이번 5월 월례회가 명성교회 초청으로 진행됐다. 예배와 회의 후 명성교회는 점심식사를 대접한 후 은퇴목회자들의 노후가 대부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을 생각해 소정의 교통비를 전했다.

명성교회 담임 김삼환 목사는 해외선교지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오늘의 한국교회가 있도록 헌신적으로 목양일념하신 목사님들께 미력하나마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는 감사인사를 관계자들을 통해 전했다.

서울은퇴목사연합회 회장 김용호 목사는 "목회자들이 은퇴하면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기억해주고 노고를 생각해주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퇴목사연합회 6월 월례회는 6월 9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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