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1일(목) 12:07

▲ 배혜수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에 포항동부교회 배혜수 장로가 포항남노회 장로회를 통해 추천됐다.

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5월 18일 포항동도교회에서 제45회기 4차 임원회를 열어 배혜수 장로를 전국장로연합회 제44회기 수석부회장 후보에 추천키로 의결했다. 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이날 '배혜수 전 회장, 전국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추천의 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19일에는 영남장로연합회 추대위원회에서는 그간 후보 물망에 오른 장로들이 출마의 뜻을 포기함에 따라 배혜수 장로를 전국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배 장로는 정상적으로 후보 등록을 마치면 오는 11월 19일 제4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지는 수석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배혜수 장로는 "훌륭한 예비후보들이 출마 뜻을 접고 전장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해 줘 감사하고, 언제나 맡겨진 소임을 잘 감당하겠다"고 후보 추대소감을 밝혔다.

배혜수 장로는 포항남노회장,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영남장로회장, 영남지역노회협의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본보 포항지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윤여식)는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일을 8월 21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