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문화 활성화의 장 '활짝~'

[ 문화 ] 특별한 연극제 '오병이어 페스티벌 2015'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5월 19일(화) 13:43
   

대학로에서 특별한 연극제가 진행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극단 기꺼이, 극단 증인, 극단 예배자, 극단 감동, 극단 느낌 등 5개 극단이 연합해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오병이어 페스티벌 2015'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극단 기꺼이의 '용서'를 시작으로 '기억' '라면에 파송송' '정말로 서른…' '땡큐 맘'까지 5편의 성극이 진행되며 올해는 가족 관계 회복을 주제로 한 '가족세우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오병이어 페스티벌은 3인극 연극으로 성극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연극인들이 모여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제1회 '사람살리기'부터 '작은교회 세우기 프로젝트'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지는 오병이어 페스티벌은 무엇보다 3인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회에서도 쉽게 공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페스티벌 후에는 관심있는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며 성극의 관심을높이고, 특히 올해부터는 3인극 공모전을 시행해 성극 작가, 성극 배우, 성극 창작극단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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