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예배학교 지도자 워크숍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5월 18일(월) 16:59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총회가 바른 예배의 회복과 이해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남윤희) 총회 예배학교(교장:채영남)는 지난 11일 대전영락교회(김등모 목사 시무)에서 총회예배학교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목사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예배의 역사', '장로교 예배'를 주제로 두 차례 강의한 이현웅 교수(한일장신대)는 "과거 기독교의 예배를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어떠한가를 판단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미래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예배의 방향도 예견할 수 있다"며 "과거 기독교 예배를 바르게 이해하고 오늘의 상황을 어떻게 접맥하고, 적용할 것인가의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져 있다"고 했다.

또 이 교수는 "장로교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을 제일로 한다"며 "예배 속에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인간의 기쁨, 만족을 위해 예배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워크숍에는 김명실 교수(영남신대), 김종래 목사(새로핌교회),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 김세광 교수(장신대)가 △교회력 및 성서정과 △성례전 △예배의 사례 △예배와 현대음악의 이해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워크숍 개회예배는 남윤희 목사의 인도로 신동성 목사(경당교회)의 기도, 김준영 목사(대중교회)의 '복음의 능력'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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