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동문회, 학교시설 투자 1억원 약정

[ 교단 ]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 및 찬양대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5월 18일(월) 16:56
   
 

한일장신대학교(총장:오덕호) 총동문회가 지난 12일 학교 봉사교육관에서 제50회 정기총회 및 동문찬양대회를 개최해 모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동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동문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문회에서는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1억원을 약정하고, 강의동 엘리베이터 설치에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직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군산월연교회)는 오덕호 총장에게 1억원의 약정서를 전달했다.

발전후원회장 양인석 목사(전주강림교회)는 "총동문회 50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여러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내년까지 1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라며 동문들의 사랑을 요청했다.

한편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총동문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식, 동문찬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동문상은 목회ㆍ신학ㆍ사회복지 분야에서 하길자 목사(구미교회), 박태영 목사(드림교회), 강종대 신협 이사장을 선정해 수상했다. 또 동문찬양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뽐냈으며, 전북노회팀이 1위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특히 대회에는 동문뿐만 아니라 가족, 총학생회와 신학대학원 원우회 임원 등 재학생이 참석해 선후배 간의 단합과 화목을 다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신학부 동문회장 소복섭 목사(한빛교회)의 기도, 이재덕 사회복지학부 동문회장(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의 성경봉독, 이만규 목사(신양교회)의 설교, 오덕호 총장의 인사, 정장복 명예총장과 전국목회자연합회장 진명옥 목사(광주무등교회)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신동실 <부>김창무 서복이 이건희 이상순 임진래 ▲사무총장:김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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