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성화교회 새생명 새빛 캠페인 후원금 150만원 기탁

[ 교단 ] "생명 살리고, 사랑 나누는 사역 풍성해 지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5월 11일(월) 18:01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하길 바랍니다."

함해노회 신내성화교회 이신일 목사가 지난 7일 본보 아침 경건회에서 설교한 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두 번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신일 목사는 본보 사장 천영호 장로에게 새생명 새빛 캠페인 기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한국기독공보가 생명을 살리는 선하고 귀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내성화교회가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특별한 의미와 사랑이 담겼다. 사순절 기간 교회학교 어린이와 모든 성도가 금식하며 사랑을 더 한 것. 특히 어린이들은 한 끼 금식에 1000원, 장년들은 한 끼 금식에 3000원을 헌금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

이신일 목사는 "고난주간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드린 헌금 300만원으로 절반은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 나머지는 한국기독공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온 교회 성도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며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새생명 새빛 캠페인이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는 사역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한 이 목사는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다"며 "전국교회가 관심과 사랑을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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