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북한사역 서밋' 6월 8~9일 개최

[ 교계 ] 북한 어린이 전인적 양육 비전 선포, 양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 상세 소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06일(수) 11:05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이 북한 어린이의 전인적인 양육 비전과 구체적 활동계획을 선보이는 '북한사역 서밋'을 6월 8~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북한 어린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교회가 품으면서 실제적인 사역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북한 어린이 대상 전인적 양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컴패션 북한사역은 교회와 함께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며 시작된 사역이다"라고 소개했다.

서 대표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물질적 혜택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함으로 어린이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책임감과 영향력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비전을 교회와 나누고자 '북한사역 비전나눔 패키지'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한 주 동안 교회에서 북한사역에 대한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설교자료 3편, 소그룹 성경공부 자료 1편, 매일묵상자료 일주일 분량(8일), 새벽기도 설교자노트 8일분, 영상자료, 현수막과 배너 등 홍보물 제작시 사용 가능한 디자인 파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사역 서밋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nkcompassion.or.kr/summit)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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