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쉐마기술학교' 증축 감사예배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06일(수) 10:59
   
▲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필리핀에 세운 쉐마기술학교의 증축이 이뤄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가 필리핀에 세운 쉐마기술학교가 최근 증축 준공 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전국연합회 동남아선교위원회(위원장:안동신) 위원들은 지난 4월 15일 쉐마기술학교를 찾아 증축 준공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와 서기 윤동현 장로, 후원회장 노복현 장로 등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동남아선교위가 3년 간 지원해 건축된 쉐마기술학교는 1층 281㎡, 2층 337㎡ 규모였으며, 이번에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3층 기숙사를 증축했다.

쉐마기술학교는 필리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운영목적을 갖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신앙훈련과 함께 필리핀 사회진출에 용이한 각종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본격적인 개교를 하면 1층은 제빵제과와 교실, 2층은 컴퓨터 교육실, 3층은 기숙사로 사용된다. 현재 제빵과 이미용, 한국어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설이 완전하게 갖춰지면 용접, 도장, 배관, 컴퓨터 및 전자제품 수리, 자동차 정비 등도 순차적으로 개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용호 장로의 쉐마기술학교 교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을 지낸 설용호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했다.

감사예식은 이사장 박남수 선교사의 인도로 열려 쉐마기술학교 후원회 서기 정만수 장로의 기도, 함해노회 서기 황구 목사의 성경봉독, 함해노회장 한홍신 목사의 설교, 성광교회 남윤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에서는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가 격려사를, 쉐마기술학교 후원회장 노복현 장로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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