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회 및 서울시의원 '장기기증 서약'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4월 29일(수) 09:47
   
 

충북노회 영동교회(장욱 목사 시무)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를 통해 지난 4월 19일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가졌다.

이날 담임 장욱 목사는 '기쁨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복음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설립 50주년을 맞아 온 성도와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을 약속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영동교회에서는 10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11명의 시의원들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23일 위촉됐다. 이들 시의원은 모두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으며, 이날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보건복지위원회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의원 모두가 장기기증 운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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