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新 통합전산프로그램 구축

[ 교단 ] 보안, 투명, 접근성 강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4월 27일(월) 15:12

5년 후 받게 될 목사님의 예상 연금수령액은 얼마인가요? 앞으로 총회 연금재단 홈페이지(www.pension.or.kr)에 접속 후 가입만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총회 연금재단(이사장:김정서, 사무국장:김철훈)이 지난 21일 통합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새로운 통합전산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총 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금재단은 지난 2000년 통합전산프로그램인 EPMS 프로그램 사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홈페이지'와 '관리자 프로그램TAMS(Total Asset Menagement)'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연금재단 측은 "통합관리시스템 TAMS는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과 외부 해킹에 대한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는 일에 전력을 다했고, 가입자 모두가 연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서 가입자들은 개인연금설계가 가능하며, 본인이 지정한 해당나이까지 받을 수 있는 연금액과 종료를 개정된 규정에 맞춰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연금급여, 대출 등 결재 과정도 자동화해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연금재단의 이사회 감사보고, 위원회 활동 및 재단 운영 현황을 공개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금재단 측은 "경영투명성 재고,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와 통합관리시스템을 확장 개발 하여 소중한 가입자의 재산을 지키고 복지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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